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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도, 바다 위의 정원
- 남해 바다에 조용히 떠 있는 작은 섬, 조도(鳥島).
- 이름처럼 새들이 많고, 산과 바다가 나물을 키워내는 섬.
- 섬 주민 대부분은 자급자족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감.
2. 조도에서 만난 제철 나물들
🌱 유채나물




- 3월~4월, 조도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
- 어린순을 데쳐서 초간장에 무쳐 먹으면 단맛이 살아남.
-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봄철 대표 나물.
유채나물은 봄철에 즐겨 먹는 대표적인 나물로, 노란 유채꽃이 피기 전에 어린 잎과 줄기를 수확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합니다. 아래는 유채나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입니다:Brunch Story+1만개의레시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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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대사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Brunch Story+1만개의레시피+1
🌱 씀바귀




-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움.
- 조도에서는 된장에 무쳐 먹거나 쌈으로 즐김.
- 바닷바람 맞고 자라 쌉쌀함 뒤에 단맛이 남.
씀바귀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즐겨 먹습니다. 쓴맛이 특징이며, 이는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씀바귀나물의 사진을 찾고 계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 쑥
- 조도 쑥은 향이 진하고 질감이 부드러움.
- 쑥국, 쑥버무리, 쑥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 바위틈이나 밭 주변에서 자라는 자연산 쑥이 인기.
🌱 고사리
- 봄철 채취 후 삶아서 건조해 두고 1년 내내 먹음.
- 조도 할머니들의 ‘손맛’이 담긴 전통 보관 방식.
3. 섬 사람들의 나물 지혜
- “쓴 게 봄에 좋다”는 말처럼, 조도 사람들은 몸의 기운을 나물로 다스림.
- 나물 채취는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일정량만 따는 전통 지킴.
“이건 우리가 먹을 만큼만 따야 해. 너무 많이 따면, 내년엔 못 봐.”
4. 나물과 밥상
- 조도 가정식 밥상에는 항상 나물 반찬이 빠지지 않음.
- 유채된장국, 쑥국, 고사리무침, 쓴나물 초무침 등.
- 조도에서는 "나물은 반찬이 아니라 밥 그 자체"라고 말함.
5. 여행자에게 주는 조언
- 3월~4월이 가장 좋은 나물철.
- 해풍 맞고 자란 나물은 맛과 향이 다름.
- 나물 채취는 주민 허락 하에 체험으로 참여 가능.
- 바닷길과 산길이 어우러진 조도의 풍경과 함께 느리게 걷기 추천.
6. 마무리하며
남해 조도에서 만난 나물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그곳 사람들의 삶과 철학이 깃든 ‘섬의 언어’였다.
한 줌의 쑥, 한 줄기의 유채, 한 입의 쓴나물이 계절을 온몸으로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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