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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어서 혹은 늙어서’ 위내시경 어려워도··· 혈액검사로 위암 위험 알아낸다

꿈나래- 2025. 5.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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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검사가 어렵거나 꺼려지는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되었습니다.다음+3다음+3네이트 뉴스+3

🧪 혈액검사로 위암 위험 선별: 연구 개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팀은 위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40세 미만 또는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에 게재되었습니다. 네이트 뉴스+3다음+3다음+3경향신문+3다음+3매일경제+3


🔍 검사 방법 및 주요 지표

1. 혈청 펩시노겐 키트(가스트로패널) 활용

  • 펩시노겐 I/II 비율: 이 비율이 5.3 이하인 경우 위암 전 단계인 위선종과 위암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다음+2다음+2매일경제+2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 펩시노겐 I/II 비율이 5.3 이하이고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음성인 환자는 위선종 발병 위험이 일반인 대비 3.36배, 위암은 2.25배 높았습니다. 다음+2다음+2매일경제+2

2. 위축성 위염의 지표로서의 의미

헬리코박터균이 음성인 상태는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크게 진행되어 헬리코박터균조차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매일경제+2다음+2다음+2


👥 적용 대상 및 임상적 의의

  • 적용 대상: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아직 국가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젊은 층.다음+2다음+2매일경제+2
  • 임상적 의의: 혈액검사 기반의 선별 전략은 위암 조기 발견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매일경제+2다음+2다음+2

📝 요약 정리

항목내용
검사 방법 혈청 펩시노겐 키트(가스트로패널)
주요 지표 펩시노겐 I/II 비율 ≤ 5.3,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
고위험군 판단 기준 펩시노겐 I/II 비율 ≤ 5.3 및 헬리코박터균 음성
적용 대상 40세 미만 및 70세 이상 위내시경 어려운 연령층
기대 효과 위암 조기 선별 및 국가검진제도 보완
 

🏥 혈청 펩시노겐 키트 검사 비용과 검사 가능한 병원

혈청 펩시노겐 키트 검사는 위내시경이 어려운 경우 위암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유용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에 검사 비용과 검사 가능한 병원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검사 비용 안내

검사 비용은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약 10만 원 내외입니다. 다만, 보험 적용 여부나 병원의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비용은 해당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가능한 병원

현재 혈청 펩시노겐 키트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디피움 판교점: 위내시경 대신 혈액검사로 위암을 조기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청 펩시노겐 키트를 활용한 위암 고위험군 선별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관련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혈액검사만으로 위암 발생 위험군을 예측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Whosaeng

검사 가능 여부와 예약 절차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병원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전 유의사항

  • 공복 상태 유지: 정확한 검사를 위해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네이버 블로그
  • 검사 전 상담: 검사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검사 필요성을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 검사 방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은 위염, 위궤양, 위암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는 비침습적 방법과 침습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비침습적 검사 방법

1. 호기 검사 (Urea Breath Test, 요소호기검사)

  • 방법: 요소가 포함된 약을 먹고 일정 시간 후 숨을 불어 넣은 공기를 분석
  • 장점: 간편하고 정확도 높음 (민감도 90% 이상)
  • 소요 시간: 약 30분
  • 주의사항: 검사 전 2주간 항생제, 위산억제제 복용 금지

2. 혈액 검사 (항체 검사)

  • 방법: 혈액 내 헬리코박터에 대한 항체 유무를 확인
  • 단점: 과거 감염까지 나타나므로 현재 감염 여부 판단은 어려움

3. 대변 항원 검사

  • 방법: 대변 속 헬리코박터 항원을 검출
  • 장점: 정확도 높고 간편함
  • 단점: 위생적 부담이 있을 수 있음

🏥 침습적 검사 방법 (위내시경 시행 시 병행)

1. 조직검사 (생검)

  • 방법: 위내시경을 통해 위 점막을 일부 채취하여 검사
  • 정확도: 매우 높음
  • 적용: 위내시경을 병행할 때 사용

2. 신속 요소분해효소 검사 (CLO test)

  • 방법: 내시경으로 채취한 위 조직에 요소가 포함된 배지를 넣어 색 변화 관찰
  • 소요 시간: 수십 분~2시간 이내

🧾 검사 선택 팁

검사명장점단점추천 대상
호기검사 정확도 높고 간편 약 복용 중이면 정확도 떨어짐 일반인/위내시경 원치 않는 경우
혈액검사 접근성 좋음 현재 감염 여부 판단 어려움 과거 병력 확인 목적
대변검사 정확도 높음 위생적 불편감 가능 위내시경 불가능자
내시경 조직검사 가장 정확한 방법 침습적, 불편함 위내시경 병행 시
 

🌿 위축성 위염 vs 장상피화생: 무엇이 다를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둘 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나 만성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위암 전 단계 질환입니다. 그러나 병리학적 변화와 위험 수준, 관리 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 1. 위축성 위염 (Atrophic Gastritis)

✅ 정의

  • 위 점막의 선(腺) 조직이 파괴되어 점차 얇아지는 상태
  • 위산 분비 감소로 소화 기능 저하

🧬 원인

  •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자가면역 반응

🩺 증상

  •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
  • 소화불량, 속 쓰림, 식욕부진 등

🔬 위내시경 소견

  • 점막이 얇아지고 창백해짐
  • 위산 분비 감소로 위내 세균 증식 가능

⚠️ 위암과의 관계

  • 위암 발생 위험 증가
  • 하지만 장상피화생보다는 위험도가 낮음

🔍 2. 장상피화생 (Intestinal Metaplasia)

✅ 정의

  • 위 점막 세포가 장(소장/대장)처럼 변형된 상태
  • 정상 위점막이 장의 세포로 대체

🧬 원인

  • 위축성 위염이 진행되며 발생
  • 역시 헬리코박터 감염과 흡연, 고염식 등 환경적 요인도 관련

🩺 증상

  • 대부분 무증상
  • 위내시경 시 조직검사로 확인

🔬 위내시경 소견

  • 점막에 희고 불규칙한 반점이 보이기도 함
  • 염색검사(크로모엔도스코피)로 더 잘 확인 가능

⚠️ 위암과의 관계

  • 위암 고위험 전암성 병변
  • 위축성 위염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음

📊 두 질환 비교표

항목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
병리학적 변화 위 점막의 위선(胃腺) 소실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형됨
원인 헬리코박터균, 자가면역 위축성 위염에서 진행됨
위암 위험도 중간 높음 (전암성 병변)
진단 방법 위내시경 + 조직검사 위내시경 + 특수 염색 조직검사
관리 방향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정기 위내시경 추적 제균 치료 + 더 자주 정기 검진 필요
 

📌 요약

  • 위축성 위염은 위점막의 선이 사라지는 상태이고,
  •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장의 세포로 변하는 더 진행된 단계입니다.
  • 둘 다 위암 위험을 높이며, 특히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바로 전 단계로 여겨집니다.

🍽️ 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

위암은 한국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에 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정리해 드릴게요.


🔥 1.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식습관

❌ 과도한 소금 섭취

  • 김치, 젓갈, 장아찌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 5g 이하를 권장합니다.

❌ 불에 태운 음식 자주 섭취

  • 고기를 태워 먹거나 구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발암물질(벤조피렌 등)**이 생성되어 위험합니다.

❌ 훈제·가공육 섭취

  • 햄, 소시지, 베이컨 등에는 질산염이 포함되어 있어 위암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 신선한 채소·과일 부족

  •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 부족 시 위 점막 보호 능력이 떨어집니다.

🚭 2. 위험한 생활습관

❌ 흡연

  • 담배는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암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입니다.

❌ 과음

  • 지속적인 음주는 위 점막에 자극을 주고 헬리코박터균의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 만성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사

  • 스트레스는 위산 과다 분비를 유도하고, 불규칙한 식사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위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습관

예방법실천 방법 예시
저염 식단 실천 국물 줄이기, 간장·된장 대신 허브 활용
채소·과일 충분히 섭취 하루 5가지 색 이상의 신선한 채소 섭취
금연 및 금주 흡연은 완전 금지, 음주는 주 1~2회 이하로 제한
정기적인 검진 40세 이상은 2년마다 위내시경
헬리코박터균 검사 및 치료 위염이나 가족력 있을 경우 검사 필요
 

📌 참고

  •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생활습관 외에도 유전적 위험 요인이 있으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이미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은 경우, 위내시경 주기 단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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