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 허리 디스크, 꼭 수술해야 할까?

꿈나래- 2025. 6.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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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꼭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 허리 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일까?

비수술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경우

  • 통증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
  • 다리 저림 증상이 있지만 힘 빠짐(근력 저하)은 없는 경우
  • 진통제,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호전되는 경우

👉 이런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 다리 근력 저하(힘이 빠지거나 발을 끌고 다니는 등)
  • 대소변 장애(방광 조절이 안 됨 등)
  • 보존적 치료 6~8주 이상에도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 MRI에서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

👉 이러한 경우는 긴급하거나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 치료 방법 요약

치료 방법설명효과 예상
약물 치료 진통제, 항염제 등 복용 통증 감소
물리치료 온열치료, 전기자극 등 근육 이완 및 회복 촉진
주사 치료 신경 차단술, 스테로이드 주사 등 염증 감소, 통증 완화
운동/도수 치료 허리 강화 운동, 자세 교정 재발 방지 및 회복
수술 미세현미경 수술, 내시경 수술 등 신경 압박 해소
 

💡 일상에서 주의할 점

  • 장시간 앉아 있지 않기
  • 바른 자세 유지하기
  • 무거운 물건 들 때 무릎을 먼저 굽히기
  • 허리 강화 운동 꾸준히 하기

✅ 비수술 치료로 호전된 실제 사례

1. 도수치료와 재활운동으로 회복된 사례

희명병원에서는 요추 4-5번 추간판 탈출증을 앓던 환자가 도수치료와 재활운동을 통해 수술 없이 증상이 호전된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이 환자는 초기에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있었지만, 꾸준한 비수술적 치료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blog.naver.com+1snuh.org+1biotimes.co.kr

2. 신경주사와 근육재활치료로 통증 완화

또 다른 사례로, 신경주사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던 환자가 근육재활치료를 병행하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수술 없이 회복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특히 신경주사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youtube.com+1youtube.com+1


📊 연구 결과로 본 비수술 치료의 효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 중 수술을 받은 그룹은 초기 1개월 내 통증 호전이 빠르게 나타났지만, 2년 후에는 비수술 치료를 받은 그룹과 통증 및 삶의 질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비수술 치료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snuh.org

또한, 헬스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추간판 탈출증 환자들(80~90%)은 수술을 받지 않아도 저절로 증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즉,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상당수가 호전되고, 심지어 단순히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m.health.chosun.com+1m.health.chosun.com+1


💡 비수술 치료의 주요 방법

  • 약물치료: 진통제, 항염증제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합니다.
  • 물리치료: 온열치료, 전기자극 등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회복을 촉진합니다.
  • 도수치료: 전문 치료사가 손이나 기구를 사용하여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자극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 신경차단술: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주사 치료를 시행합니다.
  • 재활운동: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회복을 돕습니다.biotimes.co.kr

📝 결론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MRI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심각한 소견

1. 신경근 압박 정도

  •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정도가 심하거나 신경이 납작하게 눌려 있을 경우
  • 신경근이 MRI 영상에서 하얗게 보여야 하는데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눌린 경우

👉 이는 보통 다리 통증, 저림, 근력 저하 같은 신경 증상과 연관됩니다.


2. 척수관 협착 (중추신경 압박)

  • 디스크 탈출이 단순히 한 방향이 아니라, 양쪽 또는 중심부까지 밀려들며 척수관(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을 좁히는 경우
  • 특히 Cauda Equina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대소변 장애 등)은 응급 상황입니다.

3. 디스크 탈출 크기

  • 6mm 이상 돌출된 경우 일반적으로 큰 탈출로 판단
  • 파열(rupture)되어 디스크 조각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는(sequestrated disc) 경우도 심각

4. 신경염 또는 주변 염증 소견

  • 디스크가 눌린 부위 주변에 **신경 염증 소견(강하게 하얀 띠 또는 부종 등)**이 보이면,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예시 (MRI 설명 시 자주 사용하는 표현)

MRI 소견의미임상적 연관성
Mild bulging 경미한 돌출 대부분 무증상
Moderate herniation 중간 정도 탈출 통증/저림 가능
Severe herniation with nerve root compression 심한 탈출 및 신경 압박 수술 고려 대상
Foraminal stenosis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좁아짐 다리저림, 근력저하 가능성
Central canal narrowing 척수관 자체가 좁아짐 양쪽 증상, 마비 가능성 있음
 

💡 꼭 기억해야 할 점

MRI만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증상과 기능적 문제(예: 마비, 대소변 장애 등)**가 함께 있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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