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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신세포암, Renal Cell Carcinoma)은 초기에는 신장에 국한되어 있지만, 진행되면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전이는 암세포가 원발 부위(신장)에서 떨어져 나와 혈관이나 림프계를 통해 다른 기관으로 퍼지는 과정을 말합니다.
🧬 과정 요약
- 암세포의 성장
- 신장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종양 형성
- 혈관/림프 침투
- 종양이 신장 주변의 혈관(특히 신정맥) 또는 림프절로 침투
- 혈류나 림프를 통한 이동
- 암세포가 혈류나 림프계를 타고 다른 장기로 이동
- 다른 장기에서 정착 및 증식
- 이동한 암세포가 새로운 조직에 자리잡고 다시 증식
🔍 전이가 잘 되는 주요 장기
전이 부위설명
폐 | 가장 흔한 전이 부위로, 기침·호흡곤란 등 증상 유발 |
뼈 | 통증, 병적 골절(쉽게 뼈가 부러짐) 등을 유발 |
간 | 피로, 황달, 간 기능 저하 등의 증상 발생 가능 |
뇌 | 두통, 시야장애,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 유발 |
🩺 전이 여부 진단 방법
- CT, MRI, PET-CT 등 영상검사를 통해 전이 부위 확인
- 혈액검사로 간 기능, 칼슘 수치 등 이상 여부 점검
💡 참고 사항
- 전이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수술,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등)이 달라집니다.
- 신장암은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지만, 전이된 경우 치료가 복잡해집니다.
신장암(콩팥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장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1.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 통증 없이 소변 색이 붉거나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옆구리나 등 쪽 통증
- 지속적인 통증이 콩팥 부위(허리 한쪽)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혹이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해 발생합니다.
3. 복부에 혹(덩어리)이 만져짐
- 비교적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지만 초기에도 드물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 그 외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원인 모를 체중 감소
- 지속적인 피로감
- 식욕 저하
- 고혈압 또는 빈혈
- 간헐적인 발열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
신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수술이나 치료 성과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검진에서 초음파나 CT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전이성 신장암 생존률 요약
구분5년 생존률 (대략)
전체 신장암 평균 | 약 75~80% |
국소(초기) 신장암 | 약 93% |
국소 림프절 전이 | 약 70% |
원격 전이(다른 장기로 전이) | 약 12~14% |
※ 출처: 미국 암학회(ACS), 국립암센터 통계 기반
📌 전이성 신장암 생존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전이 부위: 폐, 간, 뇌, 뼈 등 어디로 전이되었는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 환자의 건강 상태: 면역력, 동반 질환 유무 등
- 치료 방법: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등의 반응 정도
- 조기 발견 여부: 증상이 미미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치료 방법
- 면역항암제: 예) 키트루다(Pembrolizumab), 옵디보(Nivolumab)
- 표적치료제: 예) 수텐(Sunitinib), 카보메틱스(Cabozantinib)
- 방사선치료/수술: 증상 완화 목적
💡 참고 팁
전이성 신장암이라도 **완치보다는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 목표가 됩니다. 치료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우 수년간 생존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 신장암 치료의 효과적인 방법
✅ 1. 수술 치료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 신장 절제술(Nephrectomy): 암이 있는 신장 전체 또는 일부를 제거합니다.
- 전신장절제술: 신장 전체 제거
- 부분신절제술: 암 부위만 제거
- 주로 초기 단계의 국소 신장암에 사용됩니다.
- 최소 침습 수술(복강경, 로봇 수술)이 선호됩니다.
✅ 2. 면역 치료 (면역관문억제제)
- 대표 약물: 페브롤리주맙(Pembrolizumab), 니볼루맙(Nivolumab)
- 환자의 면역 체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
- 전이성 신장암 치료에 많이 사용됨
✅ 3. 표적 치료 (Targeted Therapy)
-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 사용
- 대표 약물: 수니티닙(Sunitinib), 액시티닙(Axitinib) 등
- 부작용이 면역 치료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음
✅ 4.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 통증 완화 및 증상 조절용으로 사용
- 뼈나 뇌 등으로 전이된 경우에 사용
✅ 5. 고주파 열치료, 냉동 치료 (비수술적 국소 치료)
-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
- 주로 작은 크기의 초기 신장암에 사용
🧬 치료 방법 선택 기준
기준치료 방식
암이 신장에만 국한됨 | 수술(부분 or 전신장절제술) |
암이 전이된 경우 | 면역치료, 표적치료 병행 |
고령/수술 불가능 | 고주파, 냉동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 |
통증이나 전이 조절 목적 | 방사선 치료 |
📝 결론
신장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면역치료와 표적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치료 전에는 신장기능, 환자 전신상태, 암의 위치와 크기 등을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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