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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장 오염원인에대해 알아보자

꿈나래- 2025. 4. 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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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인은 수질 오염, 토양 오염, 생태계 교란 등 다양한 환경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양식장 오염원인의 주요 유형

1. 사료와 배설물에 의한 유기물 축적

  • 양식 어류에게 주는 사료의 일부가 먹히지 않고 수중에 남아 침전되거나,
  • 물고기의 배설물이 축적되면서 부영양화(eutrophication) 유발
    → 수중 산소 고갈, 조류(藻類) 급증, 물고기 폐사로 이어짐

2. 항생제 및 약품 사용

  •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항생제, 살충제, 소독제 등 화학약품 사용
    → 수질 오염, 내성균 발생 위험, 주변 생물에게 독성 영향

3. 고밀도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질병 확산

  • 좁은 공간에서 다량 사육 → 물고기 스트레스 증가, 질병 빈발
    → 더 많은 약품 사용 유도 → 오염 악순환

4. 바다나 하천으로의 배출수(폐수)

  • 양식장 세척 및 관리 과정에서 생긴 오염된 물이 정화되지 않고 방류
    → 인근 해역이나 하천의 생태계에 직접적인 피해

💡 실제 예시

오염원예시
유기물 참돔, 농어 양식장에서 남은 사료 및 분변 퇴적
화학물질 연어 양식에서 항생제 오남용 보고 사례 (노르웨이, 칠레 등)
폐수 배출 내수면 양식장에서 여과장치 없이 배출되는 배출수 문제

✅ 개선을 위한 노력

  • 친환경 사료 사용 (예: 천연 성분 기반, 소화율 높은 사료)
  • 순환여과시스템(RAS) 도입 → 폐수 정화 후 재사용
  • 저밀도 사육 방식질병 예방 중심 관리
  • 정부 차원의 규제 강화 및 환경 모니터링

 

🌊 양식장 오염 저감을 위한 주요 정책 사례

🇰🇷 한국: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정책

  • 친환경 인증제 도입
    • 무항생제, 저밀도 양식 등 환경 부담이 적은 방식에 인증 부여
    • 인증 제품에는 별도 표시 → 소비자 선택 유도
  • 퇴적물 정기 검사 및 관리
    • 양식장 주변 해저 퇴적물에 대한 정기적인 오염도 조사 의무화
  • 배출시설 기준 강화
    • 사료, 배설물 등의 해양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준 마련

🇳🇴 노르웨이: 스마트 양식과 바이오보안 강화

  • 오염 감시 자동화 시스템
    • 센서와 드론을 활용해 양식장의 수질, 질병, 먹이 잔량 등을 자동 모니터링
  • 생물다양성 보호 구역 지정
    • 연안 생태계 보존을 위해 특정 지역엔 양식장 설치 금지
  • 해상 이동 양식장 도입
    • 해류가 강한 외해(外海)에 양식장을 이동 설치 → 오염물 축적 방지

🇯🇵 일본: 지역사회 기반 공동관리

  • 공동관리 어업 제도 운영
    • 어민, 지방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양식장 관리
  • 환경영향평가 의무화
    • 신규 양식장 설립 전 반드시 환경 영향 평가 시행
  • 자연 정화생물(예: 굴, 홍합) 혼합 양식
    •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물을 함께 양식해 오염 완화

✅ 시사점 및 적용 가능성

  • 기술 기반 관리는 오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 공동관리 방식은 지역 주민의 책임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 친환경 인증 및 소비자 연계 정책은 시장을 통한 오염 저감 유인이 됩니다.
 

 

🌿 대표적인 친환경 양식 기술

1. 순환여과식 양식 시스템 (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

  • 특징: 물을 계속 순환시키며 정화하여 사용하는 실내 양식 시스템
  • 장점:
    • 물 사용량 최소화
    • 폐수 배출 거의 없음
    • 수질과 온도 등 환경 통제 가능
  • 적용 사례: 도시형 양식장, 땅 속 양식장 등

2. 다층 양식 (IMTA: 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

  • 특징: 서로 다른 생물군(어류, 조개, 해조류 등)을 함께 양식
  • 장점:
    • 어류의 배설물 → 조개류, 해조류의 영양분이 됨
    • 오염물질 자연 정화 가능
  • 적용 사례: 일본, 캐나다 등에서 해조류+조개+어류 결합 양식

3. 스마트 센서 및 자동화 기술

  • 특징: 수질, 먹이량, 어류 상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 장점:
    • 과잉 사료 투입 방지
    • 수질 악화 즉시 대응 가능
  • 적용 사례: 노르웨이, 한국 일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4. 친환경 사료 사용

  • 특징: 해양생물 대신 식물성 단백질, 곤충 단백질 등을 활용
  • 장점:
    • 천연 어류 자원 고갈 방지
    • 양식장 내 질소, 인 배출량 감소

5. 바이오플락 기술 (Biofloc Technology)

  • 특징: 유기물, 배설물을 유익한 미생물로 전환하여 사료로 재사용
  • 장점:
    • 폐수 처리 비용 절감
    • 물 교환 없이도 깨끗한 수질 유지 가능

✅ 한국 내 적용 동향

한국에서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예: 통영, 고흥 등) 중심으로 순환여과식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이 보급 중입니다. 또한, 친환경 인증제 확대에 따라 친환경 사료 및 다층 양식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고 있어요.

 

 

부영양화(富營養化, Eutrophication)는 수중에 질소(N)와 인(P) 같은 영양염류가 과다하게 공급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수생 생태계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농업 폐수, 생활하수, 양식장 배출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부영양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주요 영향

1. 조류(藻類)의 과잉 성장 (녹조, 적조)

  • 설명: 영양염류가 많아지면 조류(플랑크톤 포함)가 급속히 증식합니다.
  • 결과:
    • 수면을 덮어 햇빛 차단 → 수중 식물 광합성 방해
    • 물속 산소 감소로 어류 폐사 유발

2. 용존산소 부족 (빈산소 수괴, 저산소증)

  • 설명: 조류가 죽은 뒤 분해되면서 미생물이 산소를 소비
  • 결과:
    • 심한 경우 물속 산소가 거의 사라져 어패류 대량 폐사
    • 바닥 생물(저서생물) 감소 → 먹이사슬 붕괴

3. 수질 악화

  • 설명: 조류의 분해물과 독성 물질이 물을 오염시킴
  • 결과:
    • 악취 발생, 수돗물 정수 비용 증가
    • 인간에게도 피부 질환이나 독성 중독 유발 가능

4. 생물다양성 감소

  • 설명: 조류의 대량 번식은 특정 종의 독점적인 생장을 유도
  • 결과:
    • 다양한 수생 생물의 서식지와 먹이 감소
    • 생태계 구조 변화 → 균형 붕괴

📌 예시: 한국의 사례

  • 4대강 녹조 사태: 여름철 낙동강, 금강 등에서 심각한 녹조 발생 → 식수 불안, 어류 집단 폐사
  • 양식장 주변 부영양화: 사료 및 배설물로 인해 해저 퇴적물 오염 → 저서 생물 감소

✅ 예방을 위한 대책

  • 양식장의 사료 투입량 조절
  • 친환경 사료 사용 및 배출물 처리 강화
  • 하수처리장 업그레이드 및 비점오염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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