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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포도막염(intermediate uveitis)**는 상대적으로 드문 희귀 안과 질환으로, 눈 속 포도막(포도체, uvea) 중 **망막 주변(초자체와 망막 경계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아래에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 중간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염(Uveitis)**은 눈의 중간층인 포도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통칭합니다.
중간 포도막염은 그 중에서도 염증이 초자체(vitreous) 중심부 또는 주변에서 주로 발생하는 형태로, 눈의 중심부 염증이라고도 불립니다.
🧾 원인
중간 포도막염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 관련 질환
- 다발성 경화증(MS)
-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
- 베체트병
- 류마티스 질환
🔹 감염
- 결핵
- 라임병
- 톡소플라스마증
🔹 특발성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 전체의 약 50% 이상이 원인 불명으로 진단됨
🩺 주요 증상
중간 포도막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흐릿한 시야
- 눈 부심(photophobia)
- 비문증(검은 점이 떠다니는 느낌)
- 드물게 통증 또는 충혈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진단 방법
- 세극등 검사 (슬릿램프)
- 안저검사 (망막 상태 확인)
- 혈액 검사 및 영상 검사 (전신 질환 확인 목적)
- OCT,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등 첨단 진단 기기 활용
💊 치료
중간 포도막염 치료는 염증을 조절하고 시력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치료 방법설명
스테로이드제 | 국소점안, 경구 복용 또는 주사 |
면역조절제 | 자가면역성 원인일 경우 |
생물학적 제제 | 난치성일 경우 사용 가능 |
외과적 치료 | 합병증(백내장, 녹내장 등) 발생 시 수술 고려 |
🧿 예후와 관리
- 꾸준한 안과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
-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장기 관리 계획 필요
-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시력을 보존할 수 있음
예시 상황
- 2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음
- 사르코이드증 또는 다발성경화증과 동반되는 경우, 전신 면역 치료 병행
🧿 눈 질환 중 자가면역과 관련 있는 병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인데, 눈은 자가면역 반응에 매우 민감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 대표적인 자가면역과 연관된 주요 눈 질환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자가면역과 관련된 주요 눈 질환
1. 포도막염 (Uveitis)
- 대표적인 자가면역 연관 눈 질환
- 중간 포도막염, 전방 포도막염, 후방 포도막염 등으로 나뉘며, 자가면역 질환과 동반될 수 있음
- 관련 전신질환: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 베체트병, 사르코이드증 등
2. 쇼그렌 증후군 (Sjögren's Syndrome)
- 침샘과 눈물샘을 자가면역적으로 공격
- **만성 안구건조증(드라이 아이)**이 대표 증상
-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심한 경우 각막 손상으로 시력 저하 가능
3. 갑상선 안병증 (Thyroid Eye Disease / TED)
-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같은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과 연관
- 눈이 튀어나오거나(돌출), 안구 통증, 복시(물체가 겹쳐 보임), 시신경 압박
4. 베체트병 (Behçet’s Disease)
-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심한 재발성 포도막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음
- 실명 위험이 높은 질환이라 적극적인 면역조절 치료 필요
5. 루푸스 (SLE, 전신홍반루푸스)
- 눈의 망막혈관이나 포도막에 염증 유발
- 시야 흐림, 비문증, 심하면 망막 혈관 폐쇄까지 가능
6. 사르코이드증 (Sarcoidosis)
- 전신성 육아종성 질환으로, 양안성 포도막염을 유발할 수 있음
- 결막 결절, 눈물샘 염증도 동반 가능
🔍 기타 관련 눈 증상
질환명눈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 안구건조증, 공막염 |
건선 관절염 | 포도막염 |
크론병 / 궤양성 대장염 | 포도막염, 공막염 |
다발성 경화증 | 시신경염(급성 시력 저하) |
🧾 참고 포인트
- 눈 증상만 먼저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신검사 및 류마티스 내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 반복되는 안구통증,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이 있을 경우 반드시 자가면역 연관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포도막염과 베체트병의 관계가 무엇인가요?
. **포도막염과 베체트병(Behçet’s Disease)**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베체트병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중증 포도막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 두 질환 간의 관계를 정리해드릴게요.
🔗 포도막염과 베체트병의 관계
✅ 베체트병은 전신성 자가면역질환
- 피부, 점막, 혈관, 신경, 소화기 등 여러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
- 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이때 발생하는 염증이 포도막염입니다.
✅ 베체트병의 안과적 증상
- 양안성 전포도막염 또는 범포도막염이 특징
(한쪽 눈이 아니라 양쪽 눈에 반복적으로 염증 발생) - 염증이 급성으로 심하게 나타나며, 망막 혈관염도 자주 동반
- 심하면 망막 손상 → 시력 급격히 저하 → 실명 위험
✅ 발생 시기 및 패턴
- 보통 20~40대 청장년기에 발병
- 재발-완화 패턴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
-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할수록 시신경과 망막 손상이 누적됨
🧪 진단 시 중요 포인트
항목설명
전신 증상 | 구강궤양, 생식기궤양, 피부병변, 관절통 등 |
안과 검사 | 전안부 염증, 초자체 혼탁, 망막 혈관염 등 확인 |
혈액 검사 | HLA-B51 양성 여부 확인 (베체트병 관련 유전자) |
💊 치료 방법
베체트병에 의한 포도막염은 일반적인 포도막염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 주요 치료 전략
- 고용량 스테로이드제: 급성 염증 억제
- 면역조절제 (이뮤란, 사이클로스포린 등): 재발 방지
- 생물학적 제제 (예: 인플릭시맙): 중증이거나 기존 약물 반응 없을 경우
💡 중요한 점
- 실명 위험이 높은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면역조절 치료가 필수입니다.
- 눈 증상만 먼저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없이 포도막염만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막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요약
구분내용
관계 | 베체트병의 대표적 안과 증상이 포도막염 |
특징 | 양안성, 재발성, 급성 염증이 특징 |
위험성 |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 가능성 높음 |
치료 | 스테로이드 + 면역조절제 + 생물학제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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